동해시, 2024년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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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이동원 기자
입력 2024-01-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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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1건 신규사업, 민선 8기 공약 및 지시사항, 이월 사업, 조기발주사업 현황 등 보고

동해시청사 전경사진이동원 기자
동해시청사 전경[사진=이동원 기자]
동해시는 민선 8기 시정방침에 기반하여 올해의 신규사업에 대한 완성도 제고와 구체적인 실행방안 모색을 위해 오는 25일 오전 9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2024년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4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정목표 및 정부(120대 국정과제)와 도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미래 성장동력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서민생활 안정 시책, 어린이·청소년, 청년, 인구, 일자리, 시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각 부서에서 발굴한 111건 3450억원 규모의 신규사업들이 주로 논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보고회와 함께 이월 사업과 조기발주사업 현황에 대한 향후 집행계획 및 추진 방안을 논의하며, 연초 신속집행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사업의 속도를 높여 민생현안 등을 신속히 해결해 시민의 편익을 증진할 계획이다.
 
동해시는 지난해에 이미 무릉별유천지 국토부 투자선도지구 선정, 8000톤급 컨테이너선 국제 정기항로 개설,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 예타 통과, 동해항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지정 추진 등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며 신성장 동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신규 사업 및 중점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여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심규언 시장은 "지난해가 민선 8기의 초석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야하는 골든 타임"이라며 "경제 불황, 긴축재정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6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더욱 속도감 있고 완성도 높은 추진력으로 '행복지수 선진도시' 완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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