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쌀 생산비 절감 지원에 '박차'

  • 군비 등 총 15억여원 투입해 벼 육묘, 육묘 상토 등 지원

사진무주군
[사진=무주군]
전북 무주군이 올해 쌀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경영 안정에 나선다. 

24일 군은 군비 11억300만원 등 총 15억1300만원을 투입해 고품질 쌀 생산 기반 구축, 일손 부족문제 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육묘 지원에 우선 10억1400만원, 육묘용 상토 지원에 2억73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벼 육묘 상자를 비롯한 정부 보급종 공급 차액, 우수 쌀 생산단지 등에 1억7500만원을 지원한다.

이중 벼 육묘용 상토는 850ha 규모로,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렸다.   

이애 군은 이달 31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 예정인데,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각 읍·면 산업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한편, 무주군의 벼 재배 규모는 891ha로, 2097농가가 신동진, 해담쌀 등의 품종을 연간 4144톤 가량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공공미축미곡 매입량은 1318톤이며, 올해부터 군에서 수매하는 품종은 참동진과 해담쌀로, 신동진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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