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 드리머는 24일 코레일관광개발 본사에서 열린 발대식을 통해 위촉장을 받고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위촉된 레일 드리머는 발대식 후 기차여행 상품, 단체여행, 행사 등에서 가이드로 활동하게 되며,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가벼운 이야기부터 깊이 있는 전문적 해설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발역부터 여행지 현장을 동행하며 안전 여행 고지와 관광지 동선 안내, 관광지별 주요 관광 포인트·먹거리 추천, 사진 촬영 지원 등의 업무를 통해 고객과 친숙한 유대 관계를 형성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레일 드리머로 선발된 우제용 씨는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안함을 챙기면서 잊지 못할 여행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시섭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새로운 코레일관광개발의 얼굴인 ’레일 드리머‘로 위촉된 것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전문적인 해설과 가이드로 고객님들께 여행의 긍정적 효과가 전달될 수 있도록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관광의 격을 높이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