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앞으로도 계속 바로문자 서비스 통해 시민 소통 이어갈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성남=박재천 기자
입력 2024-01-25 09: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수정구 새해 인사회서 시민 700여 명과 직접 소통

  • 재개발 추진 상황과 계획, 고도제한 완화 초점 맞춰

신상진 성남시장이 새해 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새해 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4일 새해 인사회와 관련, "현장에서 즉시 문자 전용폰을 확인해 답하는 등 앞으로도 계속 바로문자 서비스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신 시장은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열린 2024년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수정구)에서 700여 명의 시민들을 직접 만나 동별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성남의 새로운 50년의 첫해로 대한민국 특별도시 ‘새로운 성남’의 장을 열겠다”는 포부와 함께 주요 핵심 시정 현안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성남시 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운영,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등 핵심 주요 시책 방향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금일 동별 건의 사항은 재개발 진행상황과 향후 추진 일정,고도 제한 완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먼저 신 시장은 “신흥1구역 재개발사업은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을 위한 건축·경관 공동위원회 심의를 준비 중인데 신청이 들어오면 올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할 예정”이며 “신흥3구역은 지난해 12월 20일 LH와 업무협약을 체결, 예비타당성조사 후 올 상반기 사업시행자를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 시장은 수진1구역 재개발사업 추진 상황은  지난해 12월 LH에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해 검토 중"이라며, "올해 상반기 사업시행계획인가 예정”이라 답변했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또 고도제한 완화에 대한 요청에 신 시장은 “2023년 9월 학술연구용역을 착수해 기술·제도적인 고도제한 완화 방안을 마련 중"이라면서 "연구 결과가 나오는대로 국방부와 군 관련기관에 고도제한 완화를 요청할 계획”이라 전했다.

이와 함께 신 시장은 "'성남시장에게 바란다’라는 휴대전화 문자 소통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듣고 적극 소통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