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현 "새로운미래-미래대연합 공동 창당···금주 중 결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지윤 수습기자
입력 2024-01-25 11:28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이석현 새로운미래(가칭) 창당준비위원장은 25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원칙과상식 소속 의원들이 이끄는 미래대연합(가칭)과의 공동창당 여부에 대해 "금주 말까지 기다려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과 양향자 대표의 한국의희망이 전날 합당을 선언하면서다.

    이 위원장은 "새로운미래는 공동창당을 희망하는 입장"이라며 "미래대연합 측은 주체가 5분이나 되다 보니 결정이 신중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 글자크기 설정
  • "이준석, 양향자 합당은 중텐트"

이석현 새로운미래 당헌제정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헌 제정방향 발표 및 시민 의견수렴 간담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석현 새로운미래 당헌제정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헌 제정방향 발표 및 시민 의견수렴 간담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석현 새로운미래(가칭) 창당준비위원장은 25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원칙과상식 소속 의원들이 이끄는 미래대연합(가칭)과의 공동창당 여부에 대해 "금주 말까지 기다려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어젯밤에 서로 논의들을 했는데 아직 미래대연합 측의 의견이 하나로 모아지지 않았다. 금주 중에는 결말을 낼 수 있을 걸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새로운미래와 미래대연합은 당초 각자 창당한 후 합당하는 방안과 달리, 아예 공동창당을 하는 방향을 논의 중이다.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과 양향자 대표의 한국의희망이 전날 합당을 선언하면서다.

이 위원장은 "새로운미래는 공동창당을 희망하는 입장"이라며 "미래대연합 측은 주체가 5분이나 되다 보니 결정이 신중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시간적 여유가 남았으니 초조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 위원장은 "후보 등록이 끝나는 3월 22일에 정당들의 기호가 정해진다"면서 "예를 들어 경선에서 민주당 내 비명(비이재명)계가 공정한 경선이 되지 않을 것 같다, '비명계 학살'이 확실시 된다 싶으면 (당을) 뛰쳐나오지 않겠냐"고 기대했다.

이어 "그럴 현역 의원들이 많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3월 22일까지는 지형이 많이 바뀔 것"이라며 "당장 현재 시각으로 (당 내) 현역 의원이 몇 명인지 초조할 필요가 없다"고 부연했다.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 합당에 대해서는 "전체 통합을 위해서 크게 도움되는 일인지 잘 모르겠다"면서도 "일단은 긍정적으로 본다. 중통합, 중텐트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여기도 중텐트해서 나중에 중텐트끼리 합치면 그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