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박서진(29)이 안타까운 가정사를 털어놓자, 누리꾼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박서진은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은 자신의 가정사와 선배 가수에게 겪은 폭언 피해 등을 고백했다.
이뿐만 아니라 건강이 악화된 두 아들을 돌보던 박서진의 어머니는 자궁암 3기 판정을 받았다.
결국 박서진은 "학교를 자퇴하고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뱃일을 해야만 했다"고 회상했다.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박서진은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특히 박서진은 이날 선배 가수로부터 들은 폭언을 공개해 대중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는 "한 선배님이 전화로 '너처럼 못생기고, 집안이 가난하고, 노래도 못하면 가수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셨다"면서 "너무 서글펐다. '돈 없는 게 내 잘못도 아니고, 못생기게 태어난 것도 내 잘못이 아닌데, 왜 그런 말씀을 하실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서진은 "전화를 끊고 소리 내 펑펑 울었다"며 "당시 '외모도 반듯해지고, 가수로도 성공해 반드시 잘되서 선배님 앞에 나타나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돌아봤다.
그에게 갑작스레 닥친 가정사와, 가난, 그리고 이를 토대로 폭언까지 듣는 아픔 속에서도 박서진은 동반자가 된 장구와 함께 전국을 누비며 '장구의 신'이라는 타이틀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느덧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로 성장했다.
이러한 박서진의 안타까운 과거사와 이를 완벽히 극복한 그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그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서진 가수님 어릴때부터 어려운 횐경 속에서도.
굽히지 않고 오뚜기근성 부모님 챙기는 효심깊은.
박서진 가수님 타고난 천재성 무엇이던지.
나무랄곳이 없고 모든이에게 희망의 아이콘.
사랑 스럽고 존경 합니다.
앞으로는 탄탄대로 길을 걸으실꺼에요.
더욱 빛나는 큰별이 되세요.
건강은 일순위 입니다.
기대하게 만드는 예능계 에서도 더욱 빛나는.
별이 되셔요
박서진 살림남 어린 시절 그 서러운 마음으로 여기까지 오시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더 빛나는 가수가 되실겁니다 응원합니다
박서진 가수님 살림남2 방송 출연을 축하드리며 가수님의 일상생활과 진솔한 이야기 앞으로 많이 기대됩니다 언제나 초심 잃지 마시고 더 높이 승승장구 하시길 언제나 응원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