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송로타리클럽은 2018년 창립된 동해시 유일한 여성클럽으로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이번 특식 제공 행사에서는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200여분께 갈비탕과 함께 20명의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손수 뜬 목도리 200개와 묵호노인종합복지관 바자회에서 구입한 스카프를 전달했다.
어르신들이 식사를 마치고 나가실 때, 회원들은 따뜻한 목도리와 스카프를 어르신들의 목에 하나씩 둘러주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사랑을 전했다.
동해해송로타리클럽 김소윤 회장은 “동해해송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번 설 선물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과 새해에 행복과 풍요로움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이도연 팀장은 “설명절을 맞이하여 특식으로 섬겨주신 해송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분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은 따뜻한 음식과 선물을 받으면서 동해해송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소중한 이벤트는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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