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자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시 누리집에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
시는 고향사랑 최고액 기부자들의 동의를 받아 이름, 소속, 금액 등을 게시하고 매 분기 또는 반기마다 명예의 전당을 업데이트한다.
또 건전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자 행사 초청 등 예우 규정도 조례에 명시되어 있는 만큼 기부자 예우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계속 발굴한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첫해부터 김해에 사랑을 전해주신 모든 기부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김해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한다”고 말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김해시연합회, 제14대・15대 임원단 이・취임식 개최
이날 행사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김정호 국회의원, 경남도의회 박병영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최동원, 이시영, 손덕상 도의원과 경상남도연합회 안병화 회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 한농연 가족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제14대 안창용 회장의 이임과 제15대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취임한 제15대 김태훈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과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농업을 생명산업으로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우리 김해농업을 희망농업으로 이끌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새롭게 후계농업경영인회를 이끌어 갈 신임 회장과 임원의 취임을 축하하며 “우리 시민의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여러분이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앞으로 더 크게 발전하는 농업 단체로 견인해 달라”고 당부의 인사를 건넸다.
김해시, 화포천 유역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관리대책 시행계획 수립
이는 2021년 1월 화포천 유역(134.85㎢)에 대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에 이은 2022년 12월 환경부의 관리대책 수립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관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이란 비점오염원(광범위한 곳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으로 인해 주민의 건강, 재산이나 자연생태계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환경부에서 지정,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세부 시행계획을 지자체에서 수립해 시행함으로써 하천 수질을 개선하는 환경부 비점오염원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화포천 유역은 농지에 살포된 농약, 비료 등 농업 비점오염원과 가축분뇨와 야적퇴비, 액비 등 축산계 비점오염원이 주 오염원으로서 국가 습지보호지역을 거쳐 낙동강 본류로 직접 유입되는 수계로 수질 개선의 시급성 있어 김해시에서 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해 환경부에서 지정했다.
화포천 유역의 관리 목표인 관리 유량 구간에서 총인(T-P) 부하량을 25% 이상 저감하기 위해 △강우 시 수질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중점관리지역을 중심으로 효과적인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마련 △지역 특성을 고려한 주민참여형 사업과 구조·비구조적 관리대책 마련을 핵심 추진 방향으로 시행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시행계획이 수립되면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한 체계적인 저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국비 지원사업의 우선권과 국비 지원율이 50%에서 70%로 상향 등으로 하천 수질 개선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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