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국민체감 개혁 TF' 가동…AI·지방소멸 등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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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4-01-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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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대분야 중심으로 상·하향식 논의를 통해 개혁과제 발굴, 추진

행정안전부 사진유대길 기자
행정안전부 [사진=유대길 기자]
행정안전부는 24일부터 행안부 내 '국민체감 개혁 TF'(개혁TF)를 본격 가동했다고 25일 밝혔다.

개혁TF는 행안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과제선정위원회와 기조실 중심의 과제발굴체계로 운영된다. 행안부 업무 전반에 대한 개혁과제를 상시적으로 발굴하는 역할이다.

특히 △비정상의 정상화 △민생 중심 정책혁신 △칸막이 해소 및 협업 촉진 △미래 대비 변화 견인 등 4대 분야에서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과제발굴은 기존 실·국 단위를 탈피해 기획조정실 중심으로 상향식과 하향식 두 가지 방식으로 병행 추진한다. 개혁TF 내 과제선정위원회가 모든 발굴 과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집중 추진할 '개혁과제'를 최종 선정한다.

상향식의 경우 부서 과제발굴에 이어 대표 개혁과제 선정(TF), 부서별 추진방안 마련 순으로 진행된다. 하향식은 기조실 과제발굴에 이어 부서 의견수렴, 대표 개혁과제 선정(TF), 부서별 추진방안 마련 순으로 이뤄진다.

행안부 정책자문위원 및 2030 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국민의 시각에서 행안부 개혁 과제를 검토할 수 있는 과정도 마련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국민 일상에 꼭 필요하고 미래 대비에 도움이 되는 개혁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행안부가 개혁 정부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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