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동구 대표 소식지 ‘팔공메아리’가 서비스 개선에 나서게 되었으며, 대구 동구청은 팔공메아리 2월호부터 어르신 전용 큰 책을 제작해 배부하며, 대구에서는 싸이즈 및 글씨체를 큰사이즈한 최초의 시행을 했다.
팔공메아리 큰 책은 기존 팔공메아리에서 주요 내용을 발췌해 12면으로 구성했다. 특히 기존 B5 규격에서 2배 커진 B4 규격으로 제작해 가독성을 높였다.
팔공메아리 큰 책은 관내 경로당,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등에 배부하며, 행정복지센터에도 비치할 예정으로, 대구 동구청은 앞으로 수요조사를 시행해 제작 규모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팔공메아리 서비스 개선으로 어르신들이 편하게 구정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정보 소외 계층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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