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항제철소 생존을 위한 미래 경쟁력 향상 토론회'는 작년부터 지속된 철강 시장 악화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고 포항제철소의 지속 성장을 위한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천시열 제철소장을 비롯한 6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시황 변동에도 흔들림 없는 저원가, 고수익 제철소 실현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며, 각 부서별로 세부 추진 전략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포항제철소는 경쟁력 확보를 위한 주요 추진전략으로 전후 공정의 낭비가 없는 최적 생산 Balance 운영, 혁신적 기술 개발을 통한 극한적 원가 절감, 시황 변동에도 수익 창출이 가능한 친환경/고수익 제품 라인 완성을 제시했다.
이어 "포항제철소는 이번 '미래 경쟁력 토론회'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수익성과 미래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해나갈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며, 포항제철소의 위상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아낌 없는 도움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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