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전날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에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후원금 33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취약계층 220가구에게 설맞이 장보기 비용(가구당 온누리상품권 15만원)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14년째 이어온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후원금 전달은 예탁원이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 2014년 이후 설에는 부산에서 추석에는 서울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우리 이웃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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