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은 “한자 ‘사람 인(人’)과 비슷한 ‘시옷’의 이름을 붙인 이 갤러리가 많은 사람들의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고 사람과 사람 · 사람과 미술을 이어줄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아울러 앞으로 갤러리에 관심을 갖고 방문하는 시민들이 많아져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 안성시는 지난 25일 공도중앙어린이공원(만정리 805-2 일원) 내에 시민 누구나 예술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작은미술관 ‘시옷 갤러리’ 개관식을 진행했다.
시는 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으로 안성천 결 갤러리에 이어 2023년 공도 작은미술관 시옷 갤러리를 조성했다.
이번 ‘시옷 갤러리’ 개관을 통해 지역예술가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늘어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