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도시공사가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환경정책학회,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공동 주관한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공모에서 ‘주민서비스 혁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전국 1200여개 지방공공기관(공사, 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5개 분야에서 이뤄졌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PT 심사·심사위원 대면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수상기관이 선정됐다.
공사는 △교통약자를 위한 경기도 API 연계 착한수레 원스톱 서비스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캠핑카 주차장과 수영장 북카페 조성 △주민서비스·접근성 향상을 위한 종량제 판매시스템 개편 노력 등 다방면으로 시행된 혁신사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이명호 사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의 적극적인 소통과 기술력을 활용한 개선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혁신추진을 통해 시민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1등 공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