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가 오는 28일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미취학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 '박물관에 모여라 : 뚝딱뚝딱 산박공방'을 시작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진행된다.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약 20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청 대상은 7세 이하의 미취학 아동이며, 부모와 함께 동반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박물관 관계자는 “자녀와 함께하는 소중한 주말을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의미 있게 보내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유니세프가 인증한 아동친화도시 안산의 명성에 걸맞는 다양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을 계속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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