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7일 지역사회 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소상공인 사업장에 필요한 필수물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만들어 서울 다동·무교동 인근 점포 120곳에 전달했다. 아울러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인 ‘줍깅’을 통해 인근 지역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복상자는 다동·무교동 상인연합회 소상공인 사장님들이 실제로 영업에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사전에 의견을 반영해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항균 행주, 육수용 건어물, 친환경 수세미, 키친티슈, 고무장갑 등 5가지 물품을 행복상자에 담았다.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은 “이번 활동이 회사 인근 상권 살리기에 동참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