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할인행사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추고 산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준비됐다.
할인행사는 평시 판매가격의 최대 50%를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100g당 1등급 등심은 8180원 이하, 1등급 양지는 4620원 이하, 1등급 불고기·국거리류는 3020원 이하 수준에서 판매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판매가격과 비교하더라도 최대 30% 수준 저렴한 것이다.
오는 29일부터는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온라인 한우장터를 시작으로 온라인 할인행사가 실시된다. 주요 대형마트·슈퍼마켓의 할인 행사는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며 농축협 하나로마트의 경우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