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반등 후 숨고르기···비트코인 5600만원대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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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4-01-2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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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 후 숨고르기···비트코인 5600만원대 등락
한때 5200만원 밑으로 떨어졌던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반등했다.

29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7시 기준 전거래일보다 0.47% 빠진 561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24시간 전보다 0.47% 떨어진 302만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비트코인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하락세를 이어왔다. 승인 직후 6400만원까지 뛰기도 했지만 곧장 하락하기 시작해 5200만원 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이는 차익실현 매물과 더불어 현물 ETF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그러나 매도 압력이 줄어들면서 비트코인의 가격 하락세도 잦아드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시총 800억 가상자산 썸씽, 해킹 피해로 180억 사라져
시가총액 800억원 규모의 가상자산 '썸씽 토큰'이 약 180억원 규모의 해킹 피해를 입었다.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썸씽은 지난 27일 오전 썸씽 토큰 7억3000만개를 탈취당했다. 썸씽 팀은 탈취 사실을 인지한 뒤 국내 거래소에 입출금 중단을 요청했고, 직후 다량의 매도 거래는 막았다.

썸씽 팀은 "오는 2025년 말까지 유통계획이던 미 유통물량 5억400만개와 현 시점 기준 유통 계획에 이미 반영해 재단이 보유하고 있던 2억2600만개 등 총 썸씽 토큰 7억3000만개가 해킹됐다"면서 "내부자의 소행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해킹의 수법 등이 가상자산 탈취 전문 해커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해킹 사례가 발생하면서 썸씽 토큰을 유통하고 있는 업비트·빗썸·코인원·고팍스 등 국내 가상자산 4개 거래소는 썸씽 토큰에 대한 '투자 주의보'를 내렸다. 이들은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투자 유의·주의 촉구, (썸씽 토큰의) 유의·경고종목 지정, 거래지원 종료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면서 "시장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투자자 보호 조치를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폴라리스오피스 블록체인 계열사, GPT스토어에 AI솔루션 선보인다
폴라리스오피스의 종속회사 폴라리스쉐어테크가 오픈AI의 GPT 스토어에 '하울 AI(Howl A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울 AI는 사용자의 질문을 파악해 폴라리스쉐어테크 내의 블록체인 관련 지식 문서들을 기반으로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비트코인 ETF에 대해 알려줘'라고 질문하면, 그 개념과 특징에 대해 요약해주는 방식이다. 또한 사용자는 답변과 관련한 콘텐츠까지 추천받을 수 있다.

폴라리스쉐어테크 측은 "간단한 질문을 통해 재구성된 핵심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어 수요가 높을 전망"이라며 "블록체인 개발과 함께 GPT 스토어를 통한 AI(인공지능) 초격차 전략과 수익성 확대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시 29일부터 ‘AI 모의 면접’ 운영
경기 하남시는 오는 29일부터 취업 준비생과 구직자들을 위한 AI(인공지능) 모의면접 체험관을 운영한다.

하남시 청년해냄센터 내에 마련된 AI 모의면접 체험관은 AI 기술을 활용한 취업지원시설이다. AI 자기소개서 작성, AI 모의면접 연습, AI 역량분석게임, AI 영상분석 등이 제공된다.

AI 모의면접은 가상면접관이 실제 면접처럼 질문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응답내용, 핵심어휘, 감정, 미소, 목소리 등을 분석해 평가해주는 서비스다.

시는 AI 모의면접이 실제 면접장에 있는 것 같은 체험 효과를 제공해 청년들이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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