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러시아 대사관저 초소 BMW 돌진…경찰관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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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진 기자
입력 2024-01-2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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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 종로구 러시아 대사관저 앞 초소로 BMW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차량이 돌진해 이곳을 지키던 경찰관 한 명이 크게 다쳤다.

2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0분쯤 서울 종로구 구기동에 있는 러시아 대사관저 앞 초소를 BMW SUV 차량이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초소에서 근무하던 경찰관이 목과 어깨에 중상을 입고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차량 운전자는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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