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준아 지혜야 행복해라"…'군 복무' 뷔가 직접 축복한 커플♥

[사진=V 인스타그램 갈무리]

가수 아이유 신곡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 뮤직비디오에서 열연을 펼치며 전 세계 주목을 받은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또 한 번 팬들의 '과몰입'에 불을 지폈다.
 

[사진=V 인스타그램 갈무리]

군 복무 중인 뷔가 전날인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태준아 지혜야 행복해라"라는 글과 함께 러브 윈스 올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아이유 뮤직비디오에 대한 한 누리꾼의 반응 [사진=인스티즈 갈무리]

뷔가 언급한 '태준과 지혜'는 뮤직비디오에 과몰입한 누리꾼의 글에서 시작됐다. 이 누리꾼은 다른 모습은 그저 연예인 아이유, 뷔지만 뮤직비디오 속 이들의 모습은 다르다며 사진과 함께 "이름은 태준과 지혜다. 이름 몰라서 그냥 내가 지었다. 보기만 해도 아련하다. 무슨 말인지 알겠지?"라며 설명했고 이에 수많은 팬이 공감했다.

이는 X(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밈'으로 퍼져 해외 팬들까지도 두 사람을 각각 태준과 지혜로 부르며 환호했다.

그리고 평소 아미(BTS 팬덤)에 대해 꼼꼼히 모니터하고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뷔가 이번에도 빠르게 파악해 즐거운 소통의 기회를 놓치지 않아 감동이라는 반응이다. "나는 몰랐는데 뷔가 태준지혜를 안다", "군대에서도 모니터링하는 효자돌", "몰랐던 팬들도 태형이 덕에 알게 돼서 공식된 게 너무 재밌다" 등 반가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