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30일부터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및 투자사기 신고센터를 연다.
29일 금감원은 그동안 가상자산을 이용한 불법 행위를 신고받았던 '가상자산 연계 투자사기 신고센터'를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및 투자사기 신고센터'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투자 사기 외에도 미공개 정보 이용, 시세 조종, 부정 거래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도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금감원은 향후 불공정거래 신고 접수 건은 수사 당국 등과 협력해 체계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가상자산 연계 투자 사기 신고센터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 말까지 모두 1504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혐의가 구체적인 사안은 수사 당국에 자료를 제공한 바 있다.
아울러 금감원은 DAXA(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가상자산거래소 등과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대응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고센터 개편을 계기로 가상자산 시장을 혼탁하게 하는 가상자산 관련 각종 불법행위를 신속하게 인지하여 엄정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9일 금감원은 그동안 가상자산을 이용한 불법 행위를 신고받았던 '가상자산 연계 투자사기 신고센터'를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및 투자사기 신고센터'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투자 사기 외에도 미공개 정보 이용, 시세 조종, 부정 거래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도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금감원은 향후 불공정거래 신고 접수 건은 수사 당국 등과 협력해 체계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가상자산 연계 투자 사기 신고센터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 말까지 모두 1504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혐의가 구체적인 사안은 수사 당국에 자료를 제공한 바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고센터 개편을 계기로 가상자산 시장을 혼탁하게 하는 가상자산 관련 각종 불법행위를 신속하게 인지하여 엄정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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