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래된 단독주택 집수리 비용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수원=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4-01-29 10: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공사 시 '찾아가는 집수리 기술자문' 추진

 
사진경기도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올해 균열이 심한 담장 보수, 칠이 벗겨진 외벽 도색, 누수 옥상 방수 등 오래된 단독주택 140호를 선정해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원도심 쇠퇴 지역이나 뉴타운 해제지역에 있는 20년 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최대 1200만원까지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수원시 등 10개 시에 140호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군별로는 수원 30, 부천 15, 평택 15, 안양 30, 군포 10, 하남 5, 안성 5, 광주 10, 남양주 10, 포천 10호다.

지원 대상은 각 시에서 선정할 예정으로 신청은 집수리 사업 추진 시군 담당부서에 하면 된다.
사진경기도
[사진=경기도]
도는 올해 거동이 어려운 노인이 거주할 경우 미끄럼방지 바닥재, 안전 손잡이, 문턱제거 등 안전시설 지원사항을 가이드라인에 구체적으로 명시해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집수리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공사 전에 민간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주택 노후도 등을 점검하고 공사 범위와 현장 여건에 맞는 공사 방법 등을 제시하는 ‘찾아가는 집수리 기술자문’도 추진한다.

정종국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고쳐 쓰는 집수리 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11개 시 노후주택 158호에 대한 수리 비용을 지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