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음 달 15일까지 공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강도 높은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감사실을 총괄로 1개 반 3명의 감찰반을 편성해 특별감찰을 시행한다. 청탁금지법·행동강령 위반 행위, 공직기강·복무관리, 소극 행정·업무 지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적발된 비위 행위는 지위를 불문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 감찰 활동을 강화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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