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시장 "소화·경보시설 역할보다 전통시장 관계자분들 예방적 노력이 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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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박재천 기자
입력 2024-01-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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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화재 예방 총력 다해

사진경기 광주시
[사진=경기 광주시]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지난 26일 "소화·경보시설 역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전통시장 관계자분들의 예방적 노력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 시장은 설 명절 대비,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대해 관계기관과 ‘합동 안전점검’ 및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점검과 캠페인에는 광주시를 비롯, 광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 등 유관기관도 동참했으며, 경안시장 내 소방·전기·가스·시설 등 화재 발생 위험과 예방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방 시장 등은 경안시장을 대상으로 △(소방)소화기 등 소화시설 유지 관리 △(전기)적정 용량의 규격 차단기, 콘센트 사용 여부 △(가스)가스용기 보관 및 가스 차단기 작동 상태 등에 주안점을 두고 점검을 펼쳤다.

방 시장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울 경우 관리 주체에게 빠른 시일 내 보완‧개선하도록 할 방침이다.

 

사진경기 광주시
[사진=경기 광주시]


이와 함께 ‘먼지 싹~쓰리!, 화재 싹쓸이!’ 안전 캠페인으로 전기시설(콘센트, 멀티탭, 배전반) 먼지 제거를 하며 자율안전점검 홍보와 소화기 사용법 교육에 이어 점포주‧상인회 차원의 예방적 노력과 관계자 안전의식 필요성도 강조했다.

특히,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시민 홍보와 서명운동을 함께 함으로써, 광주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원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방 시장은 "시장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라는 안전의식으로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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