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 어려움 해소를 위해 올해 중소기업 특성화고 185곳을 선정한다.
29일 중기부에 따르면 조사 결과 참여 학생의 90.2%가 만족했고, 참여 기업 98.2%가 본 사업을 통한 직원 채용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최근 학령인구 급감과 함께 특성화고 대학 진학률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일부 특성화고는 취업률마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 해결을 위해 중기부는 신기술 중점지원학교를 기존 8개교에서 20개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빈 일자리 수요가 높은 비수도권·경기지역에는 지역특화산업 지정학교도 시범 도입한다.
그러면서 “청년이 장기 재직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일자리 환경도 지속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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