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별총총마을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마무리 작업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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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이동원 기자
입력 2024-01-2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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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초 시범운행 예정에 따른 자생적 성장기반 확충 기대

영월군 ‘별총총마을 도시재생사업’ 사진이동원 기자
영월군, ‘별총총마을 도시재생사업’ [사진=이동원 기자]
영월군은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별총총마을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청소년꿈터, 희망플랫폼, 어린이커뮤니티센터의 구축 작업이 올해 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영흥10리에 위치한 청소년꿈터는 지상 3층으로 영월 진로체험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운영될 예정이며, 미디어실, 메이커스실, 세미나실, 소강당 등의 주요시설을 갖추고 영월 청소년들의 진로와 창업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희망플랫폼은 지상 4층으로 영흥리 16리에 위치하며, 코인세탁실, 마을식당, 대강당 등을 갖춘 문화복합시설로서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커뮤니티센터는 영흥9리에 위치한 기존 주택을 리모델링하여 소통과 나눔을 목적으로 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공간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다.
 
올해는 시범운영을 위해 본 사업 시행과정에 참여한 사회적협동조합에 위탁준비 중이며, 지속적인 운영실태 점검과 평가를 통해 향후 일반입찰 방식으로 사회적협동조합에 위탁하여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지역주민과 방문자들이 시설물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여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월군은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활기를 끌어올리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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