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사 전경사진충남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1/30/20240130092408351245.png)
충남도는 다음 달 5일까지 설 명절 기간 이용객이 급격히 증가하는 대천 여객선터미널 및 선착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5일부터 도 해운항만과, 보령시, 한국해운조합 등 민관 합동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 중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의 주요 구조부 손상 및 균열 등 결함발생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설비의 정상작동 및 전기기구의 접지 여부 △소방시설 △피난·소화통로 확보 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이다.
도는 이상 징후 발견 시 안전점검 용역 또는 보수·보강 공사를 발주하고, 긴급한 상황이면 긴급 보수를 통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장진원 해수국장 “설 연휴 기간 대천 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점검 활동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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