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이 갑진년 새해 군민들의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새해 달라지는 시책·제도 민원안내서를 발간했다.
민원안내서에는 △경제·생활 △보건·복지 △환경·위생·안전 △문화·관광 △농림·축산 5개 분야에 대해 정부와 부여군의 신규·변경 정책 43건을 수록했다.
주요 내용은 △소규모농업인 직불금 단가 인상 △첫만남이용권 다자녀가구 지원 확대 △부모급여 인상 △디딤씨앗통장 대상자 확대 △자립준비청년 자립수당 지원 △저소득층 어르신 임플란트 등 지원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 △HPV 등 무료 예방접종 지원 확대 △저소득층 생계급여 및 주거급여 인상 △맞춤형 일상돌봄 서비스 지원 △부여읍 시가지 중심지역 음식물폐기물류 분리배출 시범실시 등이다.
민원안내서는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군청 종합민원지적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될 예정이며, 군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정현 군수는 “군민들께서 사업의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올해 달라지는 시책·제도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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