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감사위원장·콘텐츠융합진흥원장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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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4-01-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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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자치위, 감사위원장 임명 동의안 심사…문화건설안전위, 이달 31일 콘텐츠융합진흥원장 인사청문회 진행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경사진김한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경[사진=김한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국주영은)가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과 콘텐츠융합진흥원장에 대한 강도높은 검증에 한창이다.

30일 도의회에 따르면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이재)는 이날 제406회 임시회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 임명 동의안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함과 동시에 자율적인 내부통제기능 강화를 위해 설치된 합의제행정기관인 감사위원회의 책임자로서, 감사위원장의 자격 검증과 함께 업무 전문성에 관한 질의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위원 직책 수행시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대한 지적이 많았다.

오현숙 의원(비례)은 “각 기관에서 추천된 감사위원을 보면 감사위원의 전문성보다는 위촉권자의 ‘자기 사람 챙기기’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며 직책 수행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노력, 지속적인 문제점 발생시 위원 공모방식으로 변경하는 방법을 고려해볼 것을 주문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해말 초대 감사위원장으로 양충모(61) 전 새만금개발청장을 지명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병도)는 이달 31일 김성규(55) 콘텐츠융합진흥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후보자 도덕성, 경영능력, 전문성, 자질 등 업무능력에 대한 질의·답변을 한 후, 청문 요청일로부터 20일 이내에 도지사에게 결과를 송부한다.

인사청문회에 참여할 위원으로는 문화건설안전위 소속의 이병도·김정기·이명연·문승우·윤영숙·윤수봉이수진 의원과 의장 추천의 김정수·황영석·서난이·박정희 의원 등 총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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