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한국은 후반 1분 사우디에 한골을 먹히며 경기를 끝내는가 했다.
경기가 사우디 쪽으로 기우는 양상을 보이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후반 19분 정승현, 이재성을 빼고 박용우와 조규성을 투입했다.
10분의 추가시간이 주어져 경기가 진행되던 후반 54분 조규성은 헤더로 경기를 다시 동점으로 되돌렸고,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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