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한국, 승부차기 끝 사우디 꺾고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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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4-01-31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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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흐름을 바꾸기 위해 후반 19분 정승현, 이재성을 빼고 박용우와 조규성을 투입했다.

    추가시간으로 10분이 주어졌고,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던 한국은 후반 54분 조규성의 헤더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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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사진=로이터]
한국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3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승부차기로 사우디를 이기고 8강행 티켓을 잡았다.

이날 전반전은 별다른 소득 없이 끝이 났다. 하지만 후반 1분 만에 압둘라 라디프가 골을 넣으며 경기는 사우디 쪽으로 흘러갔다. 한국도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는 했으나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흐름을 바꾸기 위해 후반 19분 정승현, 이재성을 빼고 박용우와 조규성을 투입했다. 

추가시간으로 10분이 주어졌고,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던 한국은 후반 54분 조규성의 헤더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그동안 속앓이하던 조규성은 포효를 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승부를 내기 위해 연장전(전·후반 15분씩)에 돌입했지만 승자는 가려지지 않았고, 결국 승부차기가 진행됐다.

골키퍼 조현우가 사우디 3번째 키커 사미 알나즈이, 4번째 키커 압두르라흐만 가리브의 슈팅을 손으로 막으며 한국은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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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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