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31일 '조선인민군 총참모부의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보도하면서 "조선인민군은 지난 30일 조선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2형 발사 훈련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해당 훈련은 우리 군대의 신속반격 태세를 검열하고 전략적 타격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주변 국가의 안전에는 그 어떤 부정적 영향도 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전날 오전 7시께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 전문가들은 오는 4월 총선과 11월에 있을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계속해서 도발을 감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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