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시 발전 위해 많은 의견 제안한 시민들께 감사"

시민과의 대화 민원 현장 점검 본격 시동

[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31일 시민과의 대화와 과련, "시민들이 토로한 고충에 공감하며, 시 발전을 위해 많은 의견을 제안한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박 시장은 "최근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제기된 보행환경 개선책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5～25일까지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제기된 민원 현장을 찾아 꼼꼼히 살펴봤다.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 불편을 최대한 신속하게 해소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민과의 대화 종료 이후 그 즉시 민원 현장 방문에 나선 것이다.

 
먼저 학온동 서독로와 광명로 일부 구간에 대한 인도 설치 민원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보행 안전 점검과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생생소통현장’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2024년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건의사항 중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안으로, 학온동 지역 서독로·광명로 일부에서 인도 부재로 인한 보행자의 안전이 우려된다는 민원에 따른 것이다.

박 시장은 현장에서 민원인과 만나 상황을 파악하고 함께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어르신 통행이 많은 구간에 중점을 둬 보행·운전자의 안전을 고려한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부서에 신속한 조치를 지시하기도 했다.
  
한편, 박 시장은 앞으로도 2024년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건의사항 관련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민원인과 직접 소통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