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소방서가 30일 겨울철 전기난방기구로 인한 화재주의를 거듭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5분쯤 단원구 소재 한 공원 남자 화장실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긴급 출동, 화장실 난방용 전기 라디에이터 1대에 대한 화재를 진화했다.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시 난방기기 꼭 끄기 △사용하지 을 때는 플러그 두기 △안전인증을 받은 규격품 사용 △이불이나 매트리스 위 전기장판을 장시간 펴두고 사용하지 않기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제철 서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난방기구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 없는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