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사야생생물관리협회 영천시지회에서 52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하고 최기문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가운데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영천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1/31/20240131145115238225.jpg)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에서는 2024년 갑진년를 맞이해 지역인재 육성의 열망이 장학금 기탁의 행렬로 이어져 도처에서 장학금이 답지하고 있다.
31일 야생생물관리협회 영천시지회(회장 김양섭)에서 52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고 영천시가 밝혔다.
야생생물관리협회 영천시지회는 '야생생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58조의2에 따라 야생동물, 멸종위기식물의 밀렵·밀거래 단속 업무 지원, 유해야생동물 포획 등을 목표로 현재까지 영천의 농업분야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방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영천의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420만원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김양섭 회장은 “회원들과 뜻을 모아 영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영천의 성장 동력인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훌륭히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학회이사장은 “영천과 영천의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양섭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이는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고 꿈을 향해 정진해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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