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닉스, 코스닥 상장 첫날 210%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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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4-02-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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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닉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을 달성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9200∼1만1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이후 지난달 23~24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진행한 결과 19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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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닉스
[사진=이닉스]

이닉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을 달성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이닉스는 공모가(1만4000원) 대비 2만9650원(211.79%) 오른 4만36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닉스는 이차전지 주요 부품인 배터리셀 패드와 내화격벽 등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다. 지난달 11~17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67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9200∼1만1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이후 지난달 23~24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진행한 결과 19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10조4863억원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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