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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연기 활동을 멈췄던 배우 최강희가 돌연 '환경미화원'에 도전한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작업을 마친 최강희는 "(이 일이) 내 체질에는 맞는다"며 "(미화원분들이) 일하실 때 표정들이 내가 상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너무 건강하고 행복해 보였다"고 말했다.
오랜 활동 공백을 깨고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인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근황을 알리며 화제를 몬 최강희는 "번아웃으로 3년간 연기를 쉬었다"며 "그간 설거지·청소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일을 하며 지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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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 환경미화원 변신?..."인생 2막 시작"
3년간 연기 활동을 멈췄던 배우 최강희가 돌연 '환경미화원’에 도전한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에는 최강희가 환경미화원 체험에 나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최강희는 "유튜브 첫 촬영으로 환경미화원 체험하러 간다"며 "(그분들이) 어떤 시간을 보내는지 보고 이야기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직 해도 뜨지 않은 새벽녘 최강희는 형광색 작업복을 입고 안전모를 쓴 채로 작업에 나섰다. 그녀는 23년 차 베테랑 미화원 옆에서 거침없이 쓰레기 수거를 도왔다. 자신의 몸만한 커다란 일반쓰레기 봉투를 수거차에 차례차례 옮겨 담았고 수거차 뒤편에 성큼 올라탄 채 다음 쓰레기를 찾으러 나서기도 했다.
최강희는 "솔직히 처음 해본 거라 그런지 아무도 없는 시간인 새벽에 일하며 달리니 되게 상쾌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작업 내내 최강희는 미화원들과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누고 중간 휴식 시간마다 쉼터 바닥에 누워 단잠에 들기도 했다.
또 이날 쓰레기 소각장에서 '인생 2막' 시작을 기념하고 싶다며 청춘 시절 물품들을 태우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작업을 마친 최강희는 "(이 일이) 내 체질에는 맞는다"며 "(미화원분들이) 일하실 때 표정들이 내가 상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너무 건강하고 행복해 보였다"고 말했다.
오랜 활동 공백을 깨고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인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근황을 알리며 화제를 몬 최강희는 "번아웃으로 3년간 연기를 쉬었다"며 "그간 설거지·청소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일을 하며 지냈다"고 밝히기도 했다. 연기 활동 재개에 대한 질문엔 "당분간 소속사에 들어가 작품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현재 최강희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되는 CBS 라디오 프로그램 '최강희의 영화음악' DJ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