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 시·군·도의원 12명이 여주시·양평군 지역구에 출마하는 자당 김선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등은 1일 성명서를 내고 "늘 지역 버팀목으로 평생 지역을 위해 헌신한 김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역 정치를 하며 사랑도 받고 때론 실망의 아픔도 겪게 됐다"며 "이런 한계에 부딪혔을 때 기대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던 지역의 버팀목이 김 예비후보였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김 예비후보는 옥천면에서 태어나 9급 말단 공무원이었던 양평 촌사람이였고, 지금도 사람 냄새 나는 지역 토박이 정치인"이라며 "양평군민으로부터 인정을 받아 4~6기 양평군수를 지냈다"고 했다.
또 "강한 추진력과 뚝심 있는 현장 일 처리는 양평군이 발전하는 데 큰 역할이 됐다"며 "일 잘한다는 평가와 성원을 보내 준 주민의 응원 덕에 제21대 국회의원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특히 "국회의원 시절 중첩 규제 개선과 숙원 사업 해결은 물론 여주와 양평 발전 기틀이 되는 국비를 마련했다"며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경기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지역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10% 넘는 차이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큰 힘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8회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에 빼앗겼던 여주시장과 양평군수, 도의원을 당선시키는 등 국민의힘 희망의 지역으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정치인 김선교는 대한민국과 여주·양평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아직도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의힘 소속 시·군의원은 김 예비후보와 이번 총선을 승리로 매듭짓겠다고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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