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적립액 4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중·장기 수익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2023년 12월말 원리금비보장 부분 △DB형 5년 수익률 (3.65%), 7년 수익률(3.44%), 10년 수익률(2.98%) △개인형IRP 3년 수익률(1.03%), 10년 수익률(2.77%) △DC형 7년 수익률(3.50%)에서 각각 1위를 달성했다.
신한은행은 은행연합회가 공시하는 원리금비보장 수익률 부분 12개 중 6개 부분에서 1위를 달성하고 4개 부분에선 2위에 오르는 등 퇴직연금 중·장기 수익률 관리에서 시중은행 중 가장 우수한 순위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3년 전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를 열고 전문적으로 고객을 관리해왔다. 올해는 대상을 확대해 33만여명 고객의 수익률을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비대면 포트폴리오 제안, 수익률 관리 서비스인 연금케어 출시, ETF상품 120종 확대 등 장기적인 고객 수익률 향상을 위해 대면·비대면 채널 고객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더욱 안정적인 수익률 향상을 위해 기존에 없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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