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협회는 설 명절을 맞이해 무의탁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자 '인보의집'에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주택협회는 지난 1993년 사회복지시설인 '인보의집'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기부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김재식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등 국가와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에게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 개인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협회는 공적단체로서 그동안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비 전달, 저소득가정 청소년 신학기 물품 지원, 중장년 1인 가구 생필품 후원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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