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니스프리가 새롭게 오픈한 이니스프리 도쿄 오모테산도 플래그십 스토어(오모테산도 플래그십 스토어)는 한국 성수동에 위치한 ‘이니스프리 디아일 성수(INNISFREE THE ISLE SEONGSU)’에 이어 두번째로 무한한 가능성의 섬을 컨셉으로 표현한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다.
대자연의 무한한 에너지를 사용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개척하는 이니스프리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고객이 직접 체험과 동시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몰입형 공간으로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층 규모 매장으로 구성된 오모테산도 플래그십 스토어는 이니스프리만의 ‘새로운 자연주의의 해석’을 도심 속 이색적인 대자연으로 풀어냈다.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로서 자연의 무한한 에너지를 추구하는 브랜드의 철학과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1층 입구 벽면에는 단단한 바위를 뚫고 자라나는 강인한 대자연의 힘과 생명력을 표현한 '시그니처 오브제’를 설치해 방문객의 시선을 압도한다. 2층 역시 1층 디자인과 연결된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곳에서는 이니스프리가 일본에서 선보이고 있는 제품을 자유롭게 테스트할 수 있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먼저 오픈일인 2일부터 3일간 하루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에코백과 손수건, 이니스프리 일본 매장에서 재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 체험용 대표 제품 등으로 구성된 럭키백을 한정 판매한다.
또 일본 전국 이니스프리 매장에서 6000엔(한화 약 5만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에코백과 손수건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월 31일 이니스프리 글로벌 모델인 세븐틴 민규가 오모테산도 플래그십 스토어를 찾아 오픈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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