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TV 방송에 출연해 인플레이션, 금리 인하, 은행 시스템 등과 관련한 생각을 밝힐 예정이다.
1일(이하 현지시간) 미 CBS 방송은 엑스(X)를 통해 파월 의장이 오는 4일 CBS뉴스의 60분(60 Minutes)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파월 의장은 2021년 4월에 이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다.
파월 의장은 전날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CM) 정례회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하며 주식 시장 급락을 초래했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3월에 금리를 0.25%포인트 낮출 가능성은 38%로, 한달 전 73%에서 크게 내려왔다. 조기 금리 기대가 후퇴한 셈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