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비스 비즈니스모델BM 해외진출 지원사업’ 선정기업과 협약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02/20240202105859236480.jpg)
코트라(KOTRA)는 수출 경쟁력을 갖춘 우리 서비스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2024 서비스 비즈니스모델(BM) 해외진출 지원사업' 출범식을 지난 1일 코트라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듀테크 ▲프랜차이즈 ▲콘텐츠 ▲정보통신기술 등 수출이 유망한 서비스기업을 수출 단계에 따라 데뷔, 유망, 리딩 3단계로 구분해 컨설팅, 기반조성, 바이어 매칭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지난해 참여했던 50개 국내기업은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동남아 등 33개국 97건의 계약체결을 통해 총 1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지원규모를 80개 사까지 대폭 확대했고, 지원금액도 '우수기업' 제도를 도입해 기업별 맞춤형으로 해외마케팅 사업비를 최대 6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했다.
또 다른 T사는 자체 개발한 주문 플랫폼으로 점포 운영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 인건비가 높은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주변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정외영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ICT기술과 융복합된 차별화 서비스가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는다"라며 "유망 서비스기업 발굴과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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