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 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운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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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이동원 기자
입력 2024-02-0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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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1함대사령부(이하 1함대)는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 혈액원과 협력하여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부대 내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

    이 상사는 1998년부터 헌혈을 시작하였으며, 지난 2016년 9월에는 헌혈 100회를 달성하여 명예장을 받은 바 있다.

    이 상사는 헌혈 후 기념품 수령 대신 기부권을 선택하여 대한적십자사에서 진행하는 취약계층 지원사업과 장학사업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헌혈 100회를 달성했던 날에는 조혈모세포 기증 서약을 하여 새로운 생명나눔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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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 1함대, 올해 첫 번째 헌혈운동에 장병 및 군무원 370여 명이 참여해 약 14만 8천ml 헌혈 -참수리 362호정 이언석 상사, 헌혈운동 기간 중 헌혈 200회 달성해 명예대장 받아

사랑의 헌혈운동기간 중인 1월 30일 헌혈 200회를 달성하여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대장을 받은 참수리 362호정 이언석 상사사진해군 1함대
'사랑의 헌혈운동'기간 중인 1월 30일 헌혈 200회를 달성하여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대장을 받은 참수리 362호정 이언석 상사[사진=해군 1함대]
해군 1함대사령부(이하 1함대)는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 혈액원과 협력하여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부대 내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함대 예하 함정과 격오지 부대 장병들까지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 차량에 올랐다. 사랑의 헌혈운동 마지막 날인 2월 2일까지 총 370명이 참가하여 약 14만 8천 ml를 헌혈했다.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한 1함대사령부 장병들이 헌혈 후 버스안에서 헌혈 홍보 판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해군 1함대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한 1함대사령부 장병들이 헌혈 후 버스안에서 헌혈 홍보 판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해군 1함대]
또한, 헌혈운동 기간 중인 30일에는 1함대 참수리 362호정 이언석 상사가 헌혈 200회를 달성하여 대한적십자사 명예대장을 받았다. 이 상사는 1998년부터 헌혈을 시작하였으며, 지난 2016년 9월에는 헌혈 100회를 달성하여 명예장을 받은 바 있다.
 
이 상사는 헌혈 후 기념품 수령 대신 기부권을 선택하여 대한적십자사에서 진행하는 취약계층 지원사업과 장학사업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헌혈 100회를 달성했던 날에는 조혈모세포 기증 서약을 하여 새로운 생명나눔을 기다리고 있다.
 
이 상사는 “내가 하는 헌혈이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건강을 잘 관리해서 헌혈이 가능한 나이까지 수혈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 1함대는 헌혈운동 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해군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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