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해랑전망대사진이동원 기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02/20240202131255896163.jpg)
시는 이에 발맞춰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관광홍보 컨셉을 'D.O.N.G.H.A.E.'로 설정하고,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D.O.N.G.H.A.E.'는 Discover new spot, Only one, Nature, Get excited, Health&Healing, All time, Everyone의 약자다.
시는 'Discover new spot'을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 외에 나만 알고 싶은 숨겨진 관광지와 포토 스팟을 발굴하고, MZ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로컬 빵리단길 지도 제작, 감성길을 따라 트레킹 여행, 가족·연인 등 소규모를 위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Only one'을 추진한다.
시는 'Nature, Health&Healing'을 위해 웰니스 시설 2곳의 상설프로그램 홍보 및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 니즈를 충족한다.
또한, 'Get excited'를 위해 ‘해별이와 친구들’을 찾아라, ‘동해시 왔다감’ 등의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하여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All time'을 통해 워케이션 추진, 코레일 연계 관광상품 등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누구나 불편함 없는 관광 여건 조성을 위해 관광지 내 안내표지판, 관광홍보리플렛 등을 현행화하여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외국인 여행객의 편의를 위한 관광안내표지판과 QR코드(4개국어) 설치를 통해 관광안내 서비스를 개선한다.
이선우 관광개발과장은 "동해시는 한국 관광 100선에 도깨비골 스카이밸리와 무릉계곡이, 무릉별유천지와 북평5일장은 로컬 100선에 선정되는 등 특화 관광지가 관광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국내외를 아우르는 공격적인 관광 홍보마케팅을 펼쳐 관광수요를 선점, 전국 10대 관광도시, 2000만 관광객 시대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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