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최근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4 디지털 헬스케어/의료기기 특화 제품개발 성과발표회’를 개최하며,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RIS) 전자정보기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에서는 사업을 통해 케이메디허브의 기술지원을 받은 7개 기업이 참여해 각 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전시하고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2일 전했다.
참여기업인 ㈜비엔티코리아, ㈜쓰리에이치, ㈜인트인, ㈜제이에스테크윈, ㈜지오에스, 케어룸의료산업㈜, ㈜클레어오디언스는 생체신호 모니터링 침대, 보행 분석 및 종아리 근력 강화 시스템, 웨어러블 피폭량 측정기 등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특화 시제품을 참관객 60여 명을 대상으로 전시, 시연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케이메디허브를 포함한 참여기업은 △특허출원·등록 13건 △국내·외 인증 6건 △제품출시 5건 △논문게재 4건 등의 연구성과를 달성했다. 기술지원을 담당한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기업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의료기기 요소기술 개발과 더불어 인허가 획득 및 시장진출 등 개발 기술의 사업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양진영 이사장은 “디지털 헬스케어산업은 국가 미래 먹거리로 케이메디허브도 올해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지역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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