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재 진압에 나섰던 두 소방대원이 순직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오직 국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든 두 소방 영웅들의 비보에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이다"라며 "화마 속에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빠져있을 유가족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의 노고를 기억하는 것이야말로, 두 소방 영웅과 지금 이 순간에도 대한민국을 지키는 모든 영웅들에 대한 도리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화재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 47분께 발생했다. 두 소방대원은 경북 문경시 신기동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한 육가공공장 화재 진화 도중 고립됐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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