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가 지난 31일 능안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청계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이날 주민설명회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 추진 절차,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는 국가사업이다.
한편 홍미경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경계 분쟁과 재산권 행사 불편이 해소돼 토지이용 가치가 상승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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