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3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학생들의 창의적 활동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신 시장은 이날 오후 남한산성시장일대에서 열린 ‘남한산성시장 오세요새축제’에 참석한 후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천대학교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리플레이톤’ 공모전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2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열리고 있다.
신 시장은 성남시장에게 바란다 바로 문자서비스를 통해 가천대 학생들의 초대를 받아 참석하게 된 것이다.
신 시장은 “초대해 주신 가천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남한산성시장을 둘러보며 설 명절을 앞둔 시장 상인들을 만나 “고물가와 경기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 여러분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면서 “상권 활성화를 위해 더욱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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