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5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67포인트(0.75%) 내린 2595.6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2.54포인트(0.10%) 내린 2612.77에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27억원, 92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33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1.20%), 삼성바이오로직스(-0.70%), 기아(-1.84%), 셀트리온(-0.71%) 등은 약세다. SK하이닉스(0.37%), 현대차(0.66%) 등은 상승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02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7억원, 15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18%), 에코프로(-1.46%), HPSP(-0.75%), 엔켐(-4.97%) 등은 하락세다. 셀트리온제약(0.29%), 알테오젠(1.83%) 등은 상승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증시는 바닥을 확인하고 있긴 하지만 한동안 주도주이자 주도 테마주였던 반도체, AI, 바이오 등 기존 주도주들이 당분간 초과수익을 크게 가져다 주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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